◆…싱글와이프 박명수 한수민 <사진: SBS '싱글와이프'>
'싱글와이프'에 출연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씨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기자간담회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와이프는 연예인이 아니고 인기 개그맨의 와이프다. 10여년을 살다 보니 반 개그맨이 됐다. 어느새 제 비속어와 방송 언어를 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방송을 하면 연예인처럼 할 수 없다.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아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성격이 보여질 것"이라며 "성격을 연기할 수 없으니 그런 성격들이 공감을 받고 누구나 이해를 받을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그게 아니라면 사장될 것"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싱글와이프'는 오늘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