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올림픽 5G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중·일 통신사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아시아 통신 사업자간 전략 협의체로 KT와 차이나 모바일 및 일본 NTT 도코모(DOCOMO)가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서비스 및 마케팅 분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SCFA 5G 기술전략 회의는 지난 2015년 황창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SCFA 5G TFT(태스크포스) 활동으로 3사의 주요 실무진들이 각 사의 5G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 통신시장에 적합한 5G 요구사항 도출·통합, 5G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 계획, 5G 주요 핵심 기술 검증, 표준화 활동 시 주파수와 주요 기술 반영 위한 협력 계획 수립 등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KT는 가장 먼저 5G를 선보이는 통신사로 내년 평창을 개비한 5G 시범서비스 준비 과정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상용화 계획과 지능형 네트워크(Intelligent Network)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