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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월 세금, 작년보다 12조원 더 걷혔다

조세일보 / 강상엽 기자 | 2017.08.10 09:14

올해 6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 자료에 따르면 6월 중 국세수입은 14조1000억원으로, 1~6월 누적 13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국세수입은 1년 전보다 12조3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 같은 세수 호조세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수입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가가치세 수입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6월까지 걷힌 법인세 수입은 33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조1000억원이 늘었으며, 같은 기간 소득세, 부가가치세 수입도 각각 2조4000억원이 증가했다.

국세수입 증가로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p 상승한 54.9%를 기록했다.

세금이 잘 걷히면서 나라살림 규모를 의미하는 재정수지 적자 폭도 줄었다.

6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2조2000억원 적자였으며, 사회보장성 기금수지(3조9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도 24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는 각각 5조9000억원, 4조4000억원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을 합한 총수입은 6월까지 223조2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2000억원이 늘었다. 진도율도 52.8%로 작년의 51.6%에 비해 1.1%p 높았다.

6월 말 기준으로 중앙정부 채무는 630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6000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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