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영입 발표 <사진: 더 팩트>
일본 여자프로축구 '고베 아이낙'이 얼짱 축구스타로 유명한 이민아(26)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고베 아이낙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민아의 입단 소식을 발표했다.
고베로 이적한 이민아는 실력뿐 만 아니라 화려한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은 '얼짱 스타'로 유명하다.
이민아는 고베 아이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베 아이낙의 축구 스타일을 좋아하고 꼭 뛰고 싶었던 팀이다.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해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 영진 전문대 졸업 후 인천 현대제철에 입단했던 이민아는 6년 동안 맹활약하며 팀의 5연패에 큰 일조를 했다.
고베 아이낙은 한국 여자 축구에도 익숙한 팀이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를 비롯해 조소현,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이 거쳐갔다. 현재에는 홍혜지와 최예슬이 뛰고 있어 이민아의 일본 무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민아는 현재 일본 치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EAFF E-1 챔피언십에서 출전 중인 이민아는 여자 대표팀 중추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