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주간 진행한 '2018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하고 전국 6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78명과 대학생 강사 583명, 학부모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캠프 참가 중학생들은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학습 했다.
수업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 형 수업과 함께 음악회와 대학 전공 박람회에도 참가,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대학생으로 성장해 강사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3년 중학생 캠프에 참가했던 김민지(고려대 1학년)씨는 “중학생 때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누기 위해 캠프에 강사로 참여했다”며 “캠프가 끝나도 계속 학습과 진로에 대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