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 <사진: MBN '비행소녀'>
'비행소녀'에 출연한 배우 이태임이 첫 팬미팅을 가졌다.
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을 가진 이태임은 머핀을 만들며 팬들을 기다렸고 14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태임은 "기분이 정말 좋았다. 이렇게 추운 날에 먼 길까지 와 주셔서 앉아서 나를 기다리는 모습에 감사했다"라며 "고마운 분들을 이제야 찾아뵙는 게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 분만 오셔도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팬미팅에 와준 14명의 팬들이 14억 만큼 소중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태임은 "예원과 잘 지내냐"는 팬의 물음에 "전화통화해서 서로 오해 풀었다. 그 이후로 만나지는 못했는데 지금은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 만나고 싶은 생각은 있다. 그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서로 너무 안 좋은 상황이었다. 우리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얘기를 했었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