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디앤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초 선보인 부동산종합서비스로 고객과의 직접소통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이 개발·분양·임대·관리·중개·금융 등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이 시스템과 관련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2월 업계 처음 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은 "디앤서는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 제공해 복잡한 임대차 관계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서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우선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차인은 디앤서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계약일자, 재계약기간, 임대료·공과금, 보증금수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 마을공동체 구성·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디앤서가 처음 적용될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우건설이 시공·관리를 맡았다. 단지 규모는 전용 59~84㎡, 총 1135가구이며 연 2% 이내 임대료 상승제한이 적용되고 임대의무기간이 8년 동안 보장된다.
단지에는 텃밭, 캠핑장, 청소년놀이터 등이 배치됐으며 골프시설, GX클럽, 피트니스클럽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또 공동체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렛츠 프로그램(Let's Program)이 도입되며 대우건설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푸른 도서관, 열린부엌, 음악실, 전통문화체험실 등의 장소를 지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협력부동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실정보공유, 임차신청관리 등의 확장 서비스를 디앤서에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단지에 적용될 서비스는 입주민이 아닌 고객도 디앤서 홈페이지 내 오픈 플랫폼 체험하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