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신도시 모아미래도 에듀포레' 투시도. 사진=모아종합건설 제공
지난 23일 견본주택이 개관한 이 단지는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17~19일 정당계약 등의 일정이 예정됐다.
단지가 들어설 송산그린시티는 그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올 초 반도유보라, 휴먼빌, 이지더원 등 3개 시범단지 입주로 도시조성이 본격화돼 주목받는 지역이다. 시화호를 사이에 둔 경기 안산시와도 지난 1월말 송산교·시화교 등의 다리가 놓여 생활권 이용도 용이해졌다.
개발계획수립 19년만인 오는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소사~원시선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안산 원시역부터 부천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23.3km의 이 노선은 수도권 서부지역을 관통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단지는 종점인 원시역과 인접했다. 이밖에 서울 여의도와 안산 한양대역(가칭)을 잇는 신안산선도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해안 복선전철도 2020년으로 예정됐다.
송산 국제테마파크사업도 재추진이 기대된다. 정부는 이달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지자체 등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재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송산그린시티 내 세계 25위권 글로벌 브랜드 테마파크 유치 목표도 수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는 송산그린시티의 맨 앞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가구로 들어선다. 면적의 경우 소유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99㎡로 구성된다. 시화·송산교를 이용하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안산 구도심 생활권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은 새로 조성될 예정인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송린초·중·고교가 단지와 가깝고 문화·체육복합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안산에는 학원가도 밀집됐다. 단지 주변에는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했으며 약 100만㎡ 규모 갈대습지생태공원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4호선 한대앞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