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신테카바이오와 공동연구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2일 신테카바이오와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신테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 유전체 맵 플랫폼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재생의학 분야와 개발·판매 중인 의약품 적응증 확장 연구에도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체내 영양공급·면역증진 관련 종합영양수액제,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등 정밀의료 영역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전재광 대표는 "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융복합 연구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소 기업으로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실리코 기술을 접목하여 유전자 바이오마커 발굴, 항암제 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