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로얄자이 스카이브릿지 이미지. 사진=GS건설 제공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급된 민간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가 모두 대형사 브랜드로 조사됐다. 이 같은 흐름은 재건축 수주시장에도 이어졌다. 최근 흑석 9구역 재개발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91%가 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시공사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아파트 브랜드를 꼽았다.
GS건설의 '자이(Xi)'의 경우 최근 아파트 브랜드 부문 주요 어워드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부동산114의 2017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대상, 닥터아파트의 2017년 브랜드 파워 대상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GS건설측은 "반포자이는 대한민국 아파트 중심이 강남구라는 상식을 깨고 서초구로 이동 시킨 대표 단지"라며 "강남 부동산시장 판도는 반포자이 입주시점인 2008년 전후로 나눌 만큼 파급력이 컸고 이를 기점으로 서초구에 새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시세면에서 강남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희궁자이는 지난해 입주와 함께 강북 부동산시장의 중심에 섰다"며 "4대문 인근 초대형 단지로 입주를 앞두고 매매가격이 서울 강북권 첫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에서 센트로얄자이를 앞세워 새로운 자이 신화를 써갈 준비를 하고 있다. 흑석지구 첫 스카이브릿지 설치와 축구장 4개 규모 공원을 조성, 에너지 절감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에코와 첨단이 어우러진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흑석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까지 좌우하는 시대가 된 만큼 센트로얄자이가 향후 흑석동 최고 리딩 아파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