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제왕'에 출연한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 사진=강남 연세사랑병원 제공
지난 12일 방송된 MBN '엄지의제왕'에서는 고 원장이 '시큰! 찌릿! 무릎 통증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 원장은 무릎 통증이 장마철에 30% 정도 늘어나는 원인과 함께 무릎 관절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무릎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대개 근력 약화, 연골 손상, 염증, 근육·인대 손상 등이다"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절반 이상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만큼 연골을 지켜야 무릎 통증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릎 통증에서 탈출하려면 3mm의 연골을 지켜야 하는데 연골은 혈관이 없어 스스로 회복이 불가능하고 한 번 손상되면 제대로 걷기 힘든 상태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30분 정도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을 적당히 병행해 연골을 튼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관절염을 의심해야 하는 무릎 통증의 정도를 소개하고 인공관절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법 이야기를 덧붙였다. 또 "연골 보디가드 역할을 해줄 허벅지 뒤쪽 근육을 단련하면 우리 몸의 기둥과도 같은 핵심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MBN 엄지의제왕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부천 역곡동에서 처음 개원한 뒤 2008년 서초구로 이전했다. 자체 연구소를 통해 10여년 간 줄기세포 치료 연구에 매진했으며 관절 줄기세포 치료 관련 20편의 SCI 논문을 보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