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오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단체 푸른 아시아와 몽골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임직원과 푸른 아시아 관계자 및 몽골 대학생과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60여 명은 13일 에르덴 솜의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팀을 나누어 벌판에 포플러 묘목 식재와 식수작업 및 관수작업 등 조림활동을 펼쳤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몽골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고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몽골 양모공예품 원자재와 육포 생산시설 등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조림활동에 앞서 몽골 환경난민촌 대표는 몽골 환경난민들의 자립지원과 환경 복원 사업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오비맥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 국제 NGO 푸른 아시아와 사막화 방지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몽골 에르덴솜(郡)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