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팬텀 출시 2주년을 기념하고 위스키 대중화를 위해 팬텀 디 오리지널의 가격을 18일부터 인하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2008년 이후 9년 연속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30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끌어들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 팬텀을 출시에도 향후 –10%대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인하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텀 디 오리지널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의 정통 위스키로 35도의 낮은 도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5위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2018년 들어서도 1~5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하고 있다.
가격 인하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기존 소비자들의 정통 위스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 접하는 소비자들도 가격과 도수 부담 없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출고가격은 450ml 기준 기존 2만1945원(부가세 포함)에서 10% 인하된 1만9745원으로 18일부터 적용됐으며 판매자의 편의 제공과 물류 혁신 및 유통규모 확대를 위해 기존 1상자 6본 입에서 8본 입으로 변경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와 젊고 감각적인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투트랙 브랜드 전략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팬텀에 대한 혁신적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국내 3대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