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0세기폭스·파나소닉과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우선 글로벌 콘텐츠, 시스템온 칩(SoC), 마스터링 업체 등 40여개사가 참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기술 테스트 상세 사양 정의, 인증 로고 제공과 사용 가이드, 제3자 공인 테스트 기관을 통한 기기 인증 등을 진행하게 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는 최신 HDR 규격이며 2017년 형, 2018년 형 QLED TV와 UHD 전 라인업에 적용됐다.
특히 이 기술은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들지 않아 전 세계 TV 제조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튜디오·콘텐츠·마스터링·시스템온 칩(SoC) 등 각 분야 메이저 업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아마존과 콘텐츠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연내 국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마스터링 업체인 딜럭스(Deluxe)·시나리스트(Scenarist)·아템(ATEME)사와는 지난 4월 NAB(국제방송장비전시회)2018 시연을 통해 생태계가 준비됐음을 입증했다.
향후 시청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글로벌 IC 업체인 대만의 엠스타(Mstar)·노바텍(Novatek), 중국의 하이실리콘 (HiSilicon), 일본의 소시오넥스트(Socionext) 등과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