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영재고 및 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글로벌 ICT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글로벌 ICT 트렌드에 대한 실무 강의와 함께 SK텔레콤이 직접 수행 중인 분야의 ICT 현황 등을 설명한다.
24일, 전남 나주 전남과학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YT 클래스를 진행했다. SK텔레콤 이현아 AI기술 유닛장의 '누구(NUGU)를 통해 본 딥 러닝'을 주제로 국내·외 인공지능 기술 추세, 음성인식 알고리즘, 자연어 처리, 음성합성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AI 영상인식기술 담당 김지성 매니저가 컴퓨터 비전 분야 전반에 대한 소개와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딥 러닝, 머신 러닝 등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텐서플로(Tensor Flow)를 직접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실습 강의도 열렸다.
전남과학고 2학년 김태훈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서 음성인식 외에 영상인식, 딥 러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개최를 원하는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를 지속해서 찾아갈 계획으로 다음 행사는 오는 9월 경기도 의정부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