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4.8%·한국당 19.3%·정의당 9.5%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표=리얼미터 제공)
국정감사 1주차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동반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한글날을 제외한 12일까지 성인 2004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8%p 하락한 44.8%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대구·경북(TK), 충청권, 수도권 및 60대 이상과 보수층·진보층에서 주로 나타났다.
한국당도 전주보다 1.4%p 떨어져 19.3%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PK)과 TK 및 호남,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20대와 40대, 30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반면 정의당은 1.6%p 반등, 10%선에 가까운 9.5%를 기록했다. 정의당의 지지율 상승은 TK, PK지역과 경기·인천, 40대와 20대,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에서 나타났다.
이외 바른미래당은 6.1%, 민주평화당은 2.2%였다. 기타정당은 2.1%, 무당층은 16.0%였다.
이번조사는 전국 유권자 2만37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4명이 응답해 8.4%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다.
조사방식은 무선 전화면접,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임의전화걸기 방식이 사용됐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