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트릿'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최근 주택시장 규제가 연달아 나오면서 상가 투자가 상대적으로 빛을 발하는 분위기다. 다만 안정적인 임대수익 여부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상가투자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좋은 상권"이라며 "이러한 곳에 투자를 한다면 실패 확률도 낮다"고 말한다.
업계에서도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상업시설의 입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상업시설이나 대규모 업무시설이 위치한 지역, 고정수요가 확보되는 단지 내 상가 등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지난해 3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은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지녀 전체 93개 점포에 약 5000명이 몰리며 평균 50대 1, 최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KTX광명역 역세권에서 GS건설의 단지 내 상가 '자이스트릿'이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87호실 규모로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211가구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1442가구까지 모두 2653가구의 고정수요를 품는다.
자이스트릿은 광명 업무지구와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지하철 1호선 등을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밖에도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 M클러스터(중앙대 병원 등),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등이 인접한다.
분양 관계자는 "평일에는 광명역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석수스마트타운, 무역센터(오피스)의 직장인 수요를 독점할 수 있고 주말에는 광명역 파크자이 1·2차와 새물·새빛공원, 이케아, 코스트코 등의 수요까지 확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형 부동산은 고정수요, 입지,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을 살핀 뒤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면서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고 직장인들의 퇴근이 빨라지면서 회사보다 집 근처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KTX광명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