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캄보디아 국민축제 '본움뚝(Bon Om Tuk, 물축제)'에서 EDM 페스티벌을 개최,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놈펜 물축제에서 진행된 'Jinro360' 행사는 360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기라는 의미로 지난해 개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이다.
행사에는 DJ 소다를 비롯해 한국,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정상급 DJ 및 아티스트 15명이 나서고3 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유키스 출신 DJ 동호 및 정상급 DJ 20명에 8천여 명이 입장했다.
캄보디아 물축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적 국민축제로 음력 10월 보름을 기점으로 각 지역예선을 통과한 400여척의 보트가 경합을 벌이는 용선경주 본선이 열린다.
2016년부터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EDM페스티벌, 프놈펜 일대 2030 중상류층들의 즐겨 찾는 나이트마켓 안테나 숍 운영, TV광고 및 유명밴드 뮤직비디오 메인스폰서 참여 등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1만 6천 상자였던 소주 판매량은 3년간 연평균 109%이상 신장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민 시장에서 현지인 위주 시장으로 전환되는 등 본격적인 현지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