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국제 오일 및 가스산업박람회(OSEA)'의 포스코 홍보부스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OSEA는 지난 1978년 처음 개최돼 22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최장수 오일과 가스 전문 박람회다. 오일·가스관련 제조, 생산의 3대 중심지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LNG 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LNG관도 구성됐다.
올해는 동남아 오일·가스 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41개국 694개 업체가 참가해 업계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아시아 지역 신규 고객도 발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된 포스코는 LNG 수요 증가에 맞춰 광폭 9% 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와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주요 월드프리미엄제품을 전시한다.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Fitting) 등의 고객사 제품도 선보인다.
포스코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의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