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경기 남부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복합개발단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의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설 이 상업시설(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약 7720㎡ 규모로 회사보유분을 제외한 48~102㎡ 30개실이 분양된다.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함께 조성된다. 이에 상업시설 위 오피스텔 입주세대 고정수요와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MICE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연면적 15만㎡ 규모를 갖추며 아쿠아리움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 아쿠아플라넷63의 약 2배 크기다. 288실 규모 호텔은 메리어트가 위탁운영을 맡는다.
광교신도시를 상징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있고 상가에서 호수공원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하며 사색공원, 역사공원 등도 인접했다. 교통환경으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가깝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위치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 746실이 조기 완판되면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며 "상업시설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 분양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업시설 계약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