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의 선수' 손흥민 '억'소리 나는 주급 재조명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이자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주급이 다시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영국 매체 HITC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연봉을 다루는 '스포트랙'을 출처로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을 추정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억 9700만원에 달한다. 손흥민의 주급은 토트넘 선수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 알려졌다.

팀내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는 공격수 해리 케인(20만 파운드·약 2억 8000만원)이며 델레 알리(15만 파운드·약 2억 1100만원), 라멜라(10만 5000파운드·약 1억 4800만원), 베르통헨, 요리스(이상 10만 파운드·약 1억 4100만원) 순이었다.

한편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2일(현지시각) "토트넘은 에릭센과 장기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에릭센이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델레 알리 수준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에릭센은 주급 7만5000파운드(약 1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