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공주시청)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공주한옥 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공주의 특산품인 알밤을 따뜻한 불에 구워보는 군밤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밤 축제답게 먹거리 체험이 주를 이루는데, 알밤을 직접 사서 대형화로에 굽는 공주 군밤 그릴존과 대형 화로구이 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화덕체험은 대형화덕에 군밤피자와 군밤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으며, 군고구마통구이체험은 군고구마통 안에 고구마와 통삼겹살을 넣고 구워 먹을 수 있다. 입구에 설치된 대형솥에서 끓인 알밤스프는 무료로 시식할 수도 있다.
◆…(자료제공=공주시청)
지난해와 달리, 장소를 고마로 옮겨 넒은 주차장 제공은 물론 인근 한옥마을,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이 연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하루를 보내기에 매력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스카빙 쇼, 고마 실내에어바운스, 군밤스프레드만들기, 군밤크래페만들기, 군밤을 품은 피자 만들기, 달콤함 군밤 맛탕만들기, 밤라떼만들기, 군밤와플만들기, 군밤퐁듀, 군밤뻥스크림, 군밤스모어, 군밤쿠키, 푸드트럭, 모닥불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겨울공주군밤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