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공항 면세품 인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왼쪽 두번째).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일 대구국제공항을 방문해 입·출국장, 면세품 인도장 등 공항 감시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를 대구국제공항 특별감시 강화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물품 반입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감시 강화기간 동안 감시활동은 강화하되, 여행객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별감시 강화기간 동안 대구본부세관은 우범국가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에 대한 전수검사 실시, 보세구역 상주출입자·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공항 감시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