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오는 5일 본격적인 5G 서비스에 앞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데이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슈퍼플랜 요금제를 공개했다.
2일 광화문 KT스퀘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5일 업계 최초로 베이직·스페셜·프리미엄 3종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KT 5G 슈퍼플랜'을 출시 속도제한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185개국에서의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 데이터 선택과 데이터ON(온)도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는 기본 제공한다. 베이직은 월정액 8만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ON 프리미엄(8만9천원)보다 9천원 저렴한 비용으로 5G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로밍 데이터를 최대 1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과 프리미엄 요금제는 각각 월정액 10만원, 13만원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V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험(멤버십 포인트 차감)을 제공하고 특히 프리미엄은 해외에서도 최대 3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3종'은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 시 6만원(베이직), 7만5천원(스페셜), 9만7500원(프리미엄), 선택약정과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4만원(베이직), 5만원(스페셜), 6만5천원(프리미엄)에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를 사용이 많지 않은 가입자는 5G 슬림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5만5천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고 소진되면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멤버십 VVIP 등급을 신설, 스페셜·프리미엄 가입자와 연간 200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년 15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뚜레쥬르 케이크 무료(최대 3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단말 할부, 슈퍼렌탈 등을 시행한다. 슈퍼체인지는 가입 24개월 후 사용 중인 10 5G 단말기를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을 할 경우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월 이용료 4천원(부가세포함)으로 8만원 이상 5G 요금제 가입자는 멤버십 포인트로 100% 결제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48개월 할부제도 실시한다. S10 5G(256G)를 48개월 할부로 구매 시 매월 32,750원을 납부하면 된다.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S10 5G(256G)를 1년 대여할 경우 24개월 할부금인 월 6만1850원(연 5.9% 분할상환수수료 포함)보다 저렴한 월 5만9,3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간 동안 30만원 한도로 보장되는 파손보험도 무료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