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카스(Cass)가 4월 첫째 주 '그건 니 생각이고'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패러디 아티스트 김세동이 작업실에서 유명 브랜드의 캐릭터를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개성 있는 작품으로 재창작하는 모습으로 패러디는 예술이 아니다거나 오리지널을 따라 하는 건 아류다는 기성세대의 편견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 난 내 갈 길 가'라고 답하며 나답게 살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카스 캠페인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김세동 편 외에 가수 장기하와 스케이트보더 김건후 편이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바 있다.
젊은 세대가 느끼는 사회적 편견에 대해 반박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그건니생각이고' 해쉬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1개월여 만에 700여개를 웃도는 포스팅과 300여건의 댓글이 달리며 확대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대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