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③위하고T, 진정한 '자동기장' 기능을 실현하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9.05.20 06:30

rr

세무회계사무소 업무의 중심은 시대가 아무리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여전히 '장부기장'이다.

장부기장의 전산화와 자동화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미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지만 각종 비용의 회계처리를 어떻게 해야 세금이 덜 나오는 지, 즉 '분개'의 영역은 아직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더존이 출시한 세무회계사무소용 ERP '위하고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이 같은 분개에 대한 수고를 대폭 축소시켜준다.

그동안의 세무회계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자동기장'이 실현된다는 것이 더존 측의 설명이다.

위하고T의 자동기장에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실시간 기장'이 가능해 진다는 점이다.

더존은 클라우드센터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2013년 기장 자동화 프로그램 '슈퍼북'을 출시한 바 있다. 더존은 슈퍼북을 통해 이미 기장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자동수집하고 분개하는 혁신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수임고객사가 자료수집에 필요한 공인인증서나 아이디,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세무회계사무소에 유출하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에 슈퍼북에서 실시간 기장만큼은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

세금계산서라면 국세청 홈페이지, 금융거래 정보는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자동수집이 가능한데, 이는 민간 정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세무대리인일지라도 정보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더존은 수임고객사 전용 경영정보시스템 '위하고T엣지'를 개발, 수임고객사가 위하고T엣지에 공인인증서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위하고T에서 아이디 입력 없이 자료수집이 가능하도록 해 자동 스크래핑 기술의 걸림돌을 해소했다.

dd

◆…위하고T는 회계처리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과거 이력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뒤 전표에 자동입력 되도록 돕는다.

실시간 기장이 된다는 것은 수임고객사에 보다 정확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출과 매입, 수금이나 대금 지급에 대한 금융정보, 채권 등 경영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할 수 있다.

또 세금 신고기간만 되면 벌어지는 업무 과부하 현상도 해소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로 훨씬 빠르고 정확한 분개가 가능해 진다.

한편 위하고T에선 통장기장도 편리해 진다. 통장은 거래처가 어딘지 적요를 입력하는 공간이 좁아 세무회계사무소에서 불편을 겪어왔다는 것이 더존 측의 설명.

더존은 지금은 수임고객사가 통장을 복사해 깨알 같은 글씨로 적어 보내주곤 하는데, 위하고T에서 스크래핑 시 따로 메모란을 제공해 이 같은 불편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더존 관계자는 "주요 정보는 기본적으로 적시에 자동기장 된다"면서 "적격증빙 데이터를 매일 자정 또는 세무대리인이 지정한 시간에 자동 수집하고 과거 회계처리 이력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회계처리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끈한 토픽·쏠솔한 정보 조세일보 페이스북 초대합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