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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계사회장 "비영리 부문 회계개혁 순항 중"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9.06.19 14:57

"올해, 비영리부문 회계개혁 원년 될 것"
"회계개혁에 부정적인 영향 미치는 행동, 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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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9일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65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비영리 부문에 대한 회계개혁이 순항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65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주식회사나 유한회사 같은 영리 부문에 대한 회계개혁은 마무리되고 있다"며 "회계개혁은 이제 2막이 남아있다. 회계개혁 2막은 비영리 부문에 대한 회계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비영리 부문에 대한 감사공영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는 국민권익위 청렴사회 민간협의회에서 공익법인, 사립학교, 공동주택에 대한 감사공영제 도입을 각 부처에 권고했으며 국회에서도 작년부터 올해까지 공익법인, 대규모 점포, 사립학교, 지방공사 및 지자체 직영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감사공영제 내용을 담은 법률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통한 비영리 공익법인에 대한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도는 국회에서 올해 도입하기로 합의했고 정부에서도 정책추진과제로 확정 발표했다"며 "올해는 감사인 공영제도를 통한 비영리부문의 회계개혁 원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 회장은 회계개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회계개혁은 공인회계사의 이익을 위해 시작된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회계투명성을 제고해 국민 모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계개혁 과정속에서 우리는 불편한 것과 불가능한 것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면서 "회계업계 전체가 아닌 일부의 기득권을 유지한다든지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회계개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동에 대해서는 회계사 전체의 위상정립을 위해 단호히 개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40년만에 이뤄진 회계개혁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와 위기에 마추질 것"이라며 "그때마다 나보다는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한다. 2만3000여명의 공인회계사는 회계투명성과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립하겠다는 초심을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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