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유원골프재단이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덕명동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골프활동 후원과 지역 대표 골퍼 육성을 위해 모두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골프꿈나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전 내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함으로써 지역 대표 골퍼를 육성하고자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7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생은 지난 4월과 이달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9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학생골프대회'와 '제24회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결정됐다. 이를 통해 재단은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 고등부 6명 등 1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장학금 전달을 통해 골프꿈나무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골프 장학생 선발 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지난 2015년 출범했다. 이후 엘리트 아카데미 교육 장학생 지원,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