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한국 대표 식재료의 맛을 담은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이 출시 7주 만에 200만봉, 매출로는 28억원에 달하는 판매량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카칩 '구운마늘맛', '땡초간장소스맛', '표고버섯맛' 등 한정판 3종은 안주용 스낵으로 인기를 끌며 올 여름 '홈술(Home+술)족', '과맥(과자+맥주)족'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국인의 맛'을 콘셉트로, 대표적인 서양 원조 과자인 감자칩에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마늘, 고추, 버섯 등의 식재료를 접목해 남녀노소 고르게 환영을 받았다.
특히 7~8월 해운대, 광안리, 대천, 경포대 등 전국 해수욕장 및 휴가지 등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고. 고품질 감자 재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로 만들어 신선한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것도 인기 비결이다.
1988년 출시된 포카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오리온의 간판 스낵으로 지난 17년 동안 생감자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누적매출액 1조 4천 억 원을 돌파했고 판매 개수로는 약 17억 봉지가 팔렸다고 회사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