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추석 연휴(9/11~9/15) 고속도로를 통해 귀향하기 가장 적합한 시간은 11일(수) 오전 11시 이전 또는 12일(목) 오후4시 이후라는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이 지난 5년간 T맵 이용자들의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상·하행선 모두 13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이 겹치며 양방향 모두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13일(금) 오전 9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오전 11시 최고조에 달하며 8시간20분이 소요되고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길 역시 오후1시 출발할 경우 8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광주 구간의 귀성길은 1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12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지고 혼잡이 이어지고 11일 오후 4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길은 13일 오전 8시~오후 9시, 14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정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당일(9/13)의 귀성길(서울發) 주요 고속도로의 주요 정체구간과 시간을 예측한 결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11시에서 오후7시 사이, 한남IC-양재IC, 죽전 휴게소-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 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00km에 걸쳐 평균속도 50km/h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강천터널, 원주IC-평창IC 등 80km에 걸쳐 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 귀경길(서울行)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80km에 걸쳐 정체가 예상된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비슷한 시간대 120km에 걸쳐, 영동고속도로는 83km에 걸쳐 정체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T맵 이용자 증가예상에 따라 전용 서버를 추가로 확보하고 사전 테스트와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