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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사 "가계부채 하향 안정화하겠다"

조세일보 / 김대성 기자 | 2019.09.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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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이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별관 2층 강당에서 취임사를 갖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9일 “가계부채 증가세를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화시켜 나가겠다”면서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로의 전환 등 대출구조 개선노력을 일관성 있게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별관 2층 강당에서 취임사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신규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충분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감사원의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벤치마킹해 면책위원회 운영 등 금융회사의 우려를 덜어드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금융회사가 혁신기업을 지원하면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고의·중과실이 없으면 면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은 물론이고 금융도 실패한 시도를 용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회사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을 움츠러들게 만드는 제재 가능성이 혁신금융, 모험자본 공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불합리한 금융관행 등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선진화하겠다”면서 “파생금융상품이 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판매규제 강화 등 필요한 제도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구조조정은 당사자간 공평한 고통분담 원칙을 견지하면서 시장중심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금융‧실물경제의 불안요인으로 누적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혁신도전자가 활발히 진입할 수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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