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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여성의 신체 불법 촬영한 김성준 전 아나운서 "혐의 모두 인정"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 2020.01.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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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검찰이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게 징역 6개월·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박강민 판사 심리로 진행된 김 전 앵커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개월과 취업제한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의 신체를 9회에 걸쳐 촬영했다”며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범행 수법이나 횟수 등까지 고려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전 앵커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 한다”며 “법이 정한 정당한 처벌을 감수하고 참회하고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말했다.

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3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역사 안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전 앵커는 당시 범행을 부인했지만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한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됐다.

한편 김 전 앵커는 1991년 SBS에 입사해 2013년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을 수상하고 2017년 5월까지 'SBS 8뉴스' 메인 앵커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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