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2018년 수입을 시작한 과일 탄산주((Cider) 써머스비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사이더란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 1~6%의 과실주로 써머스비 판매량은 지난해에는 2018년 대비 84.8%,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92.5% 증가, 연평균 88.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 국내 과일 탄산주(Cide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18년 초 덴마크 맥주 기업 칼스버그와 수입 계약을 통해 써머스비를 출시,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편의점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소비자 접점 활동을 통해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TV 광고를 진행하고 써머스비의 청정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했다.
천연 사과 과즙을 함유한 써머스비의 새 패키지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끈 것 역시 매출확대에 한몫했다. 특히 TV CF를 진행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성수기 효과와 맞물리며 전년 동기 대비 75% 성장하기도 했다.
한편 써머스비 애플은 사과를 베이스로 한 발효주로 사과 향과 청량감이 뛰어나며 500㎖ 캔과 330㎖ 병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60여 개국에서 공급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세계 시장에서의 인기도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