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멜라토닌 조절을 돕는 LED 패키지(LM302N DAY, LM302N NITE)를 출시, 인간 중심 조명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LM302N은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청록색 파장의 빛을 조절한 제품으로 LM302N DAY와 LM302N NITE 2가지 라인업으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현대인들이 필요와 목적에 따라 조명 환경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멜라토닌은 수면주기에 관여하는 물질로 사람의 몸은 햇빛이 많은 낮에는 멜라토닌 분비량을 최소화하여 신체를 활성화시키고 빛이 적은 밤에는 멜라토닌을 충분히 분비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M302N DAY는 일반 LED 조명 대비 멜라토닌 수치를 약 18%가량 줄여 조명을 사용하는 시간 동안 집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사무실, 산업현장 등에서 학습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M302N NITE는 멜라토닌 수치를 일반 제품에 비해 약 5%가량 증가시켜 조명에 의한 각성 효과를 최소화해 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집, 호텔 등 휴식이 필요한 공간에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두 제품은 업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3.0x3.0mm 크기에 다양한 색온도(1800K~6500K)를 제공하며 지난 2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