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의 오늘, 고비마다 힘 되어주신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줬다"
성과로 '문재인 케어,권력기관 개혁,일자리 창출,K-방역'등 꼽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은 국가의 존재이유를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로부터 당선 인사를 받는 이 대표(사진=더팩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은 국가의 존재이유를 증명해 온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레 10일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3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성과로 '문재인 케어·권력기관 개혁·일자리 창출·소부장 국산화·K-방역' 등 성과를 꼽았다.
이 대표는 "문재인 케어로 국민의 건강을 지켰고, 권력기관을 개혁해 국민께 돌려드렸다"고 언급했다. 또 "일자리를 늘리고 혁신경제를 발전시켰으며, 일본의 경제 도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도 육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코로나19 국면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세계에 'K-방역'이라는 모범을 창출했으며, 코로나발()發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께 약속했듯 국민이 체감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향해 전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가 세계 모범이 되도록 코로나에 잘 대응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깔아온 국민건강보험이나 기초생활수급제도 등 국민정부·참여정부이래 꾸준하게 만들어온 사회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작동한 것"이라며 "이후 정부가 능동적으로 대처를 하고, 의료진들의 헌신과 국민들의 동참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오늘은 매 고비마다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신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줬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