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이동훈)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
SID가 전년도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4년 5.68인치 플렉시블 OLED, 2015년 벤디드 OLED, 2017년 쿼드 벤디드 플렉시블 OLED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SID는 차세대 폼팩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재료, 구조, 내구성 검증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갤럭시 폴드에 최초로 탑재된 접이식 디스플레이로 접으면 4.6인치, 펼치면 7.3인치로 여러 번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갖도록 플라스틱 기반 커버 윈도우를 적용하고 패널 내부 재료 각 층의 재료적/물리적 구조 및 특성을 최적화했다.
특히 1.5R(반지름 1.5mm 곡률반경)로 미세하게 접었다 펼 수 있어 마치 실제 책을 펴는 것처럼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에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쉘(Clam Shell)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플라스틱 기반 커버 윈도우 대신 얇으면서도 접을 수 있는 UTG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