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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코로나 영웅' 정은경 내정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0.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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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 수행
질병관리청 승격…총원 907명에서 1476명으로 늘어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대한민국 예방체계 한 단계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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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 청장 (사진 연합뉴스)

청와대는 8일 감염병 대응 총괄 기관으로 격상된 질병관리청 수장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초대 청장으로 거론돼 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코로나 영웅'으로 떠올랐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첫 질병관리청장으로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및 질병관리예방 체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신임 청장은 1965년생으로 광주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 예방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센터장과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거쳐 질병관리본부장을 맡아 왔다.

오는 12일 차관급 외청으로 공식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정책 수립과 집행에 독자적 권한을 행사하는 기관으로, 인원은 기존 907명에서 1476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청장 직속으로 설치되는 종합상황실은 감염병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컨트롤타워이며, 국립보건연구원도 보건복지부로 넘기지 않고 질병관리청 산하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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