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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 秋 힘실어주기' 아냐"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0.09.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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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판과 연계시키지 말라…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 행사"
"권력기관 개혁 추동력 확보 행사"...윤석열-김창룡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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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그간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 성과와 개혁 추진방안을 보고받는다. 靑 수보회의 모습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그간 추진해온 권력기관 개혁 성과와 개혁 추진방안을 보고받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개혁 전략회의 일정과 관련, '추미애 법무장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지금 판하고 연계시키지 말아 달라"며 반박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2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는)프로그램에 의해 진행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는 검찰‧경찰 개혁을 검경에 맡기지 않고 그동안에 소관부처인 법무부‧행안부 장관에게 그 소임을 부여했다"며 "지난 2018년 6월 21일 수사권 조정 정부 합의문 발표의 주최도 법무‧행안부 양 장관을 대동해서 총리가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장관을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2월 15일 제1차 개혁전략회의 때도 검·경 수장이 오지 않았고 법무·행안부 양 장관이 참석했다"며 "어느 누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회의라든지 이렇게 보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일 회의는 권력기관 개혁 성과와 개혁 추진방안을 보고하게 된다"며 "권력기관의 개혁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간 추 장관 아들의 군 복구중 특혜휴가 의혹으로 여야 정치공방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청와대는 '검찰 수사 과정중인 건에 대해선 입장을 밝힐 수 없다'라고 원론적 입장만 내놓았다.

이날 문 대통령과 추 장관과 만나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 장관 아들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력기관 개혁 전략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추 장관 아들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개혁과 관련한 강한 추진력을 당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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