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추석을 앞두고 1,000여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협력사의 추석 자금 유동성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와 별도로 다양한 협력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바람직한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에 가입한 협력사에게 대금 결제액 규모에 관계없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협력사와 비대면 채용박람회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16일에는 200여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CEO 포럼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해 동반성장 행복캠프를 진행하고 12월까지 협력사 경영자 대상 포럼을 2회 가량 더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