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알뜰 폰(MVNO) 고객 대상 요금제로 최대 1년간 가입자가 납부한 월 기본료의 10%를 가입자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자동으로 기부되며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에 해당하는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하고 가입자는 기부 혜택 외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 폰이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월 기본료 3만3천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데이터 11GB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가 모두 소진된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기부요금제 가입자 분석한 일반 알뜰 폰 요금제 20대 비중은 30% 미만인 반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약 40%를 차지해 20대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렴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부까지 가능한 요금제의 특장점이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통해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약 1억8000만원으로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나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