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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가덕신공항법, 야당 반대해도 갈 길 가겠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1.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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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다시 부산행, 보궐선거 지원...가덕신공항, 북항 등 언급

야당 반대있어도 강행 처리 방침 밝혀...부산시장 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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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8일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가덕신공항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앞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가덕신공항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여당 지도부와 함께 1주일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지도부가 반대해도 저희는 갈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도 부산을 찾아 부산시장 보궐선거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2단계 개발'같은 인프라(SOC) 개발이 병행되면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고 확신한다"며 "부산이 추구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광, 마이스(MICE) 사업, 부울경 메가시티 프로젝트 등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가덕신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서부산 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시민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그저께 기획재정부 평가위에서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약속을 지켰음을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이밖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서민의 고통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당과 정부가 추가 지원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21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부지 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부울경이 추구하는 메가시티가 성공하려면 가덕신공항이 꼭 필요하다"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있는 힘을 다해 가덕신공항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단 시일 내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 심의와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지난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고 가덕신공항 입법 강행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0여 년간 부산·울산·경남을 기만한 국민의힘이 또 가덕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가덕신공항 추진과 관련한 본심이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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