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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2월 국회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처리"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1.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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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국민의힘, 가덕 신공항 본심이 뭔지 밝혀달라"

김종인 "신공항 하나가 부산 경제를 크게 살린다고 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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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도 신공항 촉진법이라는 특별법으로 건설되었다"며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5일 "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려고 한다"고 가덕신공항 입법 강행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도 신공항 촉진법이라는 특별법으로 건설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난 10여 년간 부산·울산·경남을 기만한 국민의힘이 또 가덕신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처럼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가덕신공항 추진과 관련한 본심이 무엇인지 밝혀달라"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1일 '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경제가 확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깎아내렸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악선례를 남길 수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며 "선거 표심 때문에 밀양, 김해, 가덕도 사이에서 결정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게 아니냐"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 당 부산위원장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공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이 '가덕도 공항 하나로 부산경제가 나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 발언에 대해 여당이 비판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부산 전체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면, 신공항 하나가 부산 경제를 크게 살린다고 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종합적인 부산경제에 대한 전망을 수립하고 그 중 일부가 가덕도 공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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