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취임한 이범주 신임 안산세관장(제 28대)
이범주 신임 안산세관장(사진, 이하 이 세관장)이 직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5일 안산세관은 이 세관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근무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세관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인한 지역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 수출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해외 통관애로 해소, 관세 환급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통한 세정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내수기업들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도 병행한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다.
이 세관장은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 수출입기업의 베스트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한 이 세관장은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학사, 연세대에서 사법 공인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세관장은 김포공항세관장, 인천본부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관세청 국제조사팀장, 군산세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