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에서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 상품 판로 지원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의 집에서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은 12일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회사는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 상품 판로 확대, 무형문화재 공예품 공동 개발, 한국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무형문화재 공예품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부터 월 1회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에서 전통 공예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또 지난달 현대H몰 내 오픈한 한국 전통 공예 전문관 'K-헤리티지'의 입점 브랜드 수와 판매 상품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의 미(美)와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기존 현대H몰 이용고객에게도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매 방송 확대를 비롯해 전통 공예품 판로를 넓혀 한국 전통문화 대중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