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클라우즈 제공
메클라우즈가 화상 비즈니스 솔루션 '리아스(REAS)'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리아스는 리얼 아바타 전시 관람 서비스의 약자로, 전시·행사 관람이 곤란할 경우 원격지에서 VR 헤드셋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의 휴먼·로봇 아바타를 움직여 전시를 관람하는 서비스다. 독립된 가상세계를 넘어, 아바타를 통해 현실과 긴밀히 연결시켜주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메클라우즈는 영상 생중계와 360도 VR을 활용한 실시간 비즈니스 여행 및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과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메클라우즈는 시간과 비용, 신체적인 문제 등으로 전시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리아스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VR 360도 멀티뷰를 활용해 현장에 있는 느낌을 전달하며 나의 아바타로 하여금 즉각 원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게 한다.
또 메클라우즈는 텔레익지스턴스 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신개념 로봇 아바타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로봇에 장착된 VR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바퀴가 달린 로봇을 원격 조종해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원하는 기업과 1:1 화상 상담 및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메클라우즈 김성룡 대표는 "해외에서도 시청 가능한 원격 전시 및 여행 유치를 시행하고 다양한 한국 소개와 문화 전파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그밖에 전시를 필두로 공연, 교육, 라이브 커머스와 연결해 언택트의 시대에 새로운 마이스 특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