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여러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상가의 인기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더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상권 활성화도 원활할 것이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의 철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당역의 승∙하차 인원은 2호선 834만8305명, 4호선 497만3850명 등 1332만2155명으로 집계되면서 단일 역세권 대비 더욱 방대한 광역 수요를 입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 중구 묵정동 일원에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힐스 에비뉴 남산'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상가는 주거단지 '힐스테이트 남산'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3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상가는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교통부 철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충무로역(4호선) 승하차 인원은 537만3060명으로 서울역(4호선, 269만463명), 삼각지역(4호선, 107만7974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인근에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도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