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해 7월 분양된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북 충주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1순위 청약을 당시 충주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8.66대 1로 마감한 바 있다. 같은 해 4월 공급된 '한화 포레나 포항'도 1순위 청약에서 17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포항 북구 역대 최다 청약자(9932명)가 몰리며 평균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북 전주 첫 포레나 단지인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전용 84㎡ 분양권은 2021년 6월 4억4658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가 3억2000만원선이었던 것에 대비되는 거래가격이다.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이 2월 충북 청주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대단지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74~104㎡ 총 1849가구로 들어서는 서원구 최대 규모 단지다.
포레나 청주매봉은 전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통풍, 개방감 등을 챙겼으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 주변 교통망으로는 차량 이용시 모충로, 청남로 등을 통해 청주 각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단지 인근 13개 노선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장 이용도 편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 인프라는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와 서원도서관, 남성중 인근에 위치한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또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 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고 충북대병원, 법원청사, 충청북도청, 모충동행정복지센터 등 병원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매봉공원은 29만5764㎡로 청주 최대규모 도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공원 내에는 정원, 휴게쉼터, 다수의 숲속체력단련장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