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네이쳐 "내년 기업공개 추진"

에코네이쳐는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달성이며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코네이쳐의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 대, 심 등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원료를 통해 생분해성 필름, 비닐이 생산되고 있다. 주원료로 천연 식물계 원료를 사용해 자연에서 분해가 가능하고 분해 기간의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코네이쳐는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지자체 생필품류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조·납품부터 농업용 멀칭필름, 비닐하우스 필름, 생활용품인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해주는 음식 보관용기까지 전방위적인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리 에코네이쳐 대표는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제작해 탄소·유해물질 배출 저감과 함께 분해기간의 조절로 환경·토양오염을 방지하는 등 정부의 탄소중립 2050에 부합한다"며 "정부 정책에 따라 멀칭필름, 종량제봉투, 식품전용 ecobag, 웨이퍼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