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개표율 66.81%... 윤석열 48.62%, 이재명 47.88%

제20대 대통령선거일 다음날인 10일 오전 1시 10분 현재 개표가 66.81% 진행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97만2706표(48.62%)를 얻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1080만4839표, 47.88%)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1분쯤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0일 오전 1시 10분 현재 2256만4779표 중 윤 후보는 1097만2706표(48.62%)를 얻고 있고, 이 후보는 (1080만4839표, 47.8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1만3842표로 2.27%를 얻어 그 뒤를 잇고 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18만2748표(0.80%)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다. 서울은 윤석열 후보 49.94%(200만6229표), 이재명 후보 46.44%(186만5549표)로 윤 후보가 3.5%포인트 앞서고 있다.

인천은 이재명 후보 49.06%(51만9658표), 윤석열 후보 47.01%(49만7921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후보 50.33%(259만538표), 윤석열 후보 46.33%(238만4667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