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중 NATO･EU 회원국들과 현안 논의할 예정
경제･군사･인도적 지원 등 문제해결 위한 美 의지 공고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유럽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나눌 예정이다. (사진 로이터)
22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우방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겨냥해 추가 경제 제재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로이드 어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각국 정상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을 방문한 다음 일정으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를 방문해 난민 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제이크 설리반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순방 일정 중 NATO군의 준비태세에 장기간에 걸친 수정 계획을 우방국과 함께 농의하고 유럽 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공동 대응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리반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에 대해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조속히 철회할 수 있도록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와 기존 제재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피난과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직접적으로 파병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공개한 바 있으나 NATO 회원국들이 무력 침공을 당할 경우 미국이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약속해왔다.
<로이터 제공>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 로이드 어스틴 미 국방장관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각국 정상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을 방문한 다음 일정으로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를 방문해 난민 지원을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제이크 설리반 미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순방 일정 중 NATO군의 준비태세에 장기간에 걸친 수정 계획을 우방국과 함께 농의하고 유럽 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공동 대응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리반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군사적 지원 방안에 대해 협력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조속히 철회할 수 있도록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와 기존 제재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피난과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직접적으로 파병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공개한 바 있으나 NATO 회원국들이 무력 침공을 당할 경우 미국이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약속해왔다.
<로이터 제공>
